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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Living Tips

[2025. 06. 13시행] HUG 버팀목 전세대출 변경 정리

by Quantum Shelf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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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3일부터 HUG 버팀목 전세대출이 개편됩니다. 보증비율 축소, 소득심사 도입등 변경사항을 쉽게 정리한 최신 가이드입니다. 

 

HUG 버팀목대출

 

무슨 제도인가요?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무주택 세대주가 전세 보증금의 일정 부분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기존에는 목적물(집)만 평가했지만, 이제는 ‘상환능력 증빙’—소득·부채 등 개인 요건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핵심 변경입니다.

 

6월 13일부터 달라지는 3대 핵심

 

① 보증비율 하향 (100% → 90%)
기존엔 전세보증금의 최대 100%까지 대출받을 수 있었지만, 6월 13일부터는 보증비율이 90%로 축소되어, 자기 자금이 늘 필요해집니다.

② 소득 기반 ‘상환능력 심사’ 도입
새 대출 신청자뿐 아니라 계약 변경이나 목적물 변경 시에도 소득·부채 등 상환 여력을 의무적으로 심사하고, ‘연 이자 총액 ÷ 연 소득 ≤ 40%’ 조건을 만족해야 HUG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대출 한도, 산정 방식 달라짐
기존엔 수도권 4억 원, 지방 3.2억 원까지 가능했으나, 이제는 ‘개인의 소득과 부채 수준’을 반영해 한도가 책정됩니다.
이는 버팀목대출이 DSR 규제를 피했지만 사실상 비슷한 효과라는 분석입니다.

 

누가 영향받을까?

 

- 소득 적거나 일정하지 않은 분들.

 

- 무직자·프리랜서·대학생·실직자 등은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음, 심사 통과 어려워짐.

 

- 이미 이용 중이고, 이사·계약 갱신 등 ‘목적물 변경’ 시에도 재심사 대상.

 

- 소득이 충분한 가정은 상대적으로 영향 적음.

 


쉽게 정리한 비교표

구분 변경 전 6월 13일 부터
보증
비율
전세보증금 100% 90%
심사
기준
목적물 중심  소득, 부채 기반 '상환능력'심사
대출
한도
수도권 최대 4억 개인 기준 반영, 한도축소
적용
대상 
신규 신청자 신규 및 목적물 변경(계약 갱신 포함) 모든 경우

 

 

현장 반응 & 우려

 

- 정부는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지만, 실제 버팀목 연체율 변화는 없습니다.

 

- 서민 위한 정책인데 서민만 더 옥죄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 일부 문자 안내가 6월 초에야 발송돼, 충분한 사전 정보 제공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수요자라면 어떻게 준비할까?

- 이자/소득 계산해보기

- 연 이자 총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지 않는지 체크

- 계약 변경·이사 전, 은행·HUG와 상담 필수

- 목적물 변경 시 새로운 심사 기준이 적용

- 자기자금 확보

- 보증비율이 낮아진 만큼, 자기 자금 최소 10%는 반드시 준비

- 은행에 미리 연락

- 특히 소득 변경이 있다면, 사전에 한도 축소 여부 및 추가 조건 발생 가능성을 문의

 

이번 HUG 버팀목대출 변경(6월 13일 시행)은 가계부채 규제 강화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었지만, 실제 대출을 받는 서민, 청년층에게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소득이 충분하지 않거나 이사, 계약 갱신이 예정된 경우라면 대출 실행 전 꼭 은행, HUG 상담 후 공적 고시(모집공고)를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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