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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사진미술관 - 광채: 시작의 순간들 관람 정보, 이용 팁

by Quantum Shelf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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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광채: 시작의 순간들" 관람 정보와 이용 팁을 확인해 보세요.

서울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실내 미술관·갤러리 전시를 엄선해 소개해드립니다.

전시 내용, 장소, 기간, 입장 정보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예술과 함께하는 시원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사진미술관 특별전 “광채光彩: 시작의 순간들”

 

서울시립미술관 (SeMA) – 사진미술관 특별전 “광채光彩: 시작의 순간들”


▶ 기간: 2025년 5월 29일 ~ 10월 12일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사진미술관 (서소문 본관 지하 포함)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오스트리아 건축과 한국이 공동으로 건축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 내용: 사진예술 중심의 큐레이션, 다채로운 작가 참여

▶ 입장 정보: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0:00–19:00, 월 휴관 (공휴일 제외) 

▶ 추천 팁: 평일 이른 시간대 방문이나 금요일 ‘서울문화의 밤’을 노려보세요.

 

전시 작품 안내

총 157점의 소장품이 전시되며, 1920 ~ 1990년대 한국 예술사진사의 ‘결정적 장면’을 촘촘히 엮어 놓았습니다.

다섯 작가는 각기 다른 시대‧사회적 조건 속에서 사진을 기록 매체에서 예술 언어로 전환시키는 핵심적인 실험을 수행했다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관람 포인트 3가지
▶ 근대 초기 사진미학 – 정해창의 소형 젤라틴 실버 프린트에서는 전통 회화적 구도와 서구적 빛의 사용이 충돌하며 형성된 ‘초기 모더니즘’의 흔적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전후(戰後) 리얼리티 – 이형록·임석제 작품은 1950년대-60년대 사회 현실을 배경으로 인물·거리 풍경을 담아내며, 예술사진이 다큐멘터리성과 미학적 실험을 동시에 지향하던 시기를 보여 줍니다. 


매체 확장과 자아 탐구 – 박영숙의 〈NEW MASK〉 시리즈는 1960년대 퍼포먼스적 연출과 2021년 프린트 복원 과정을 병치하여 사진의 ‘시간성’을 시각화합니다. 


세부 전시 구성

Prologue: 빛의 발견 1920-30년대 초기 인화물과 카메라 장비, 작가들의 스케치·노트 공개
Section 1: 전통과 모더니티의 교차 정해창 초기 작품군 – 동양 채색화 구도·서양 원근법의 결합
Section 2: 현실과 미학 사이 임석제·이형록의 거리·노동 시리즈, 인화 기법 비교
Section 3: 눈이 말하는 풍경 조현두의 대형 풍경 〈잔설〉 중심으로 보는 1960년대 한국 풍경사진
Section 4: 자아와 퍼포먼스 박영숙의 가면·신체 퍼포먼스 사진, 1960s 오리지널 네거·2020s 재프린트 동시 전시
Archive Room 사진사의 빈칸 채우기 20,000여 점 소장 아카이브 중 희귀 잡지‧컨택트 시트, 작가 인터뷰 영상



관람 예약 팁

 

무료 전시지만 온라인 사전예약을 권장합니다.

현장 입장도 가능하나 주말 오후에는 대기 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도슨트(한국어) 투어: 화–일 11 시, 14 시(약 40분) — 작품 제작‧시대 배경을 심층 설명합니다. 

▶ 촬영: 플래시·삼각대 금지, 개인 관람용 촬영은 허용(표기된 예외 작품 제외).

▶ 교통: 지하철 7호선 ‘창동역’ 2번 출구 → 도보 10분. 미술관 건물 지하에 유료 주차(소형 200대) 가능.

▶ 주차: 건물지하 5분 400원, 50분 약 4,000원

▶ 입장료: 무료

 

이런 분께 추천

▶ 사진 애호가 초기 젤라틴 실버 프린트의 질감·암실 기법 관찰, 아카이브 열람
▶ 예술·역사 연구자 일제강점기~70년대 사회사를 ‘이미지’로 읽는 1차 사료
▶ 일반 관람객 작가별 키워드 라벨‧연대표 등 쉬운 연출, 도슨트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 사진미술관의 개관 특별전 《광채: 시작의 순간들》은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한국 예술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고전적 필름 감성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전시 구성도 인상 깊고, 도슨트 설명까지 더해지니 작품이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무료 관람에 사전예약만으로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니, 올여름 서울에서 의미 있는 실내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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